지난 100년간 자동차 산업에는 수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헤드라이트 시스템은 처음 도입된 이래로 동일한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적응형 주행빔 (Adaptive Drive Beam, 이하 ADB) 기술의 등장으로 헤드라이트 시스템 트렌드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TI는 ADB 솔루션이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서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TI는 자동차 기술의 심층 지식과 TI DLP® 기술의 선구적인 노하우를 결합해서 차세대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단순히 한 방향으로 빔을 쏘는 것 이상의 기능을 수행한다.

TI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전방의 도로를 비추는 방식에 추가적인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장에서 유일하게 완전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헤드라이트 당 백만 개 이상의 우수한 분해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헤드라이트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ADB 기술보다 약10,000배 이상의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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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은 TI DLP 기술을 통해 프로젝트 심볼 및 애니메이션과 같은 프로그래밍은 물론, 도로 경사로와 곡선에 맞춰 빔의 동적 조정이 가능한 조명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이 솔루션으로 개별 픽셀을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어둡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다른 운전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하이 빔을 켠 채로 주행할 수 있는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도 DLP 기술의 유연성 덕분에, 헤드라이트 시스템들은 기존 ADB 솔루션과 동일한 풋프린트로 적은 전력소비는 물론, LED광원과 레이저 광원으로도 빛을 낼 수 있다는 강점을 갖게 된다.

이러한 진화를 이끄는 원동력은 TI와 같은 기술력이 있는 회사들의 솔루션을 통해 제품 차별화 방법을 모색하는 자동차 회사들과 공급자들이다. TI는 업계를 선도하는 TI 자동차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차세대 고해상도 헤드라이트 시스템에 대해 더욱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TI 고객들은 DLP 기술을 사용한 고해상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샘플링, 설계하고 있다. 고해상도 DLP5531-Q1 칩셋은 2018년 말부터 판매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TI의 기술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브라이언 발라드(Brian_Ballard), TI DLP® 오토모티브 실외 조명 부문 엔지니어링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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